[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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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2월 13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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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연세대학교 간호대학과 MOU 체결

-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의료 전문인 양성 등에 상호 협력 추진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오의금)과 의료 전문인 양성 및 의료기기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12월 11일 재단 허영 부이사장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오의금 학장 등 다수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학장회의실에서 열렸다.

두 양 기관은 △의료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간호 관련 의료기기 공동연구 협력 △간호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업 △실용화 연구 및 학술 세미나, 의료 전시회 참여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후 두 기관은 의료 전문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세부 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오의금 학장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의 간호 교육과 의료기기 연구가 상호 보완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 전문인 양성 및 간호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영 부이사장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과의 MOU 체결은 우리 재단의 의료 분야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의료 전문인 양성과 의료기기 연구를 통해 보다 발전된 간호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신임 기획이사에 홍헌우 전 부산식약청장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2월 11일자로 홍헌우(洪憲雨)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신임 기획이사(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홍헌우 기획이사는 1965년생으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하며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았고, 주요 경력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역임했다.

홍헌우 기획이사는 “진흥원이 대외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일 잘하는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내부적으로는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국민으로부터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2월 10일까지 그 직을 수행하며,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임명한다. <최관식·cks@kha.or.kr>


◆ 근로자 건강이 곧 기업 경쟁력!

- 건강증진개발원,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개최

건강친화인증 표시
건강친화인증 표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2월 12일(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보코강남에서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2023년 선정된 건강친화인증 기업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 총 47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최종 27개 기업에 인증이 부여된다. 인증유효기간은 3년이다. 건강친화기업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심사와 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직원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건강친화기업 인증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해당 기업 경영진의 건강 친화경영 의지, 기업 내 건강친화 문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심도 있게 평가됐다.

건강친화인증 기업은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법무부의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기업에 대한 혜택 외에도 인증제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증기업들이 건강친화제도를 인증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지 수시 점검해 필요 시 개선 권고나 인증취소 등 사후관리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는 2023년 인증기업 임직원,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이 참석했으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1, 2부로 구성된 행사 1부에서는 ‘2023년도 건강친화기업’에 대한 인증서 및 인증현판 전수가 진행됐다. 또 인증기업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4개 기업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023년 인증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스장 등 운동 시설 이용비를 전액 지원하는 주식회사 슈피겐 코리아, 안전밴드 등을 활용해 검진 결과상 고위험군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엘지유플러스, 질병 등으로 휴직한 직원의 복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현대모비스㈜, 걷기 활동을 통해 전 직원 평균 3kg 체중 감량을 달성한 주식회사 포스코휴먼스, 직원 의견을 반영한 건강증진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주식회사 플로틱 등의 사례가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또 2022년 인증기업인 삼성전자㈜ DS부문도 참석해 인증 후 경험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건강친화인증기업의 우수한 사례들이 공유돼 직장 내 건강친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2023년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모든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더 많은 건강친화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관식·cks@kha.or.kr>


◆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 나눠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사회공헌기금 1,100만원 지역사회에 기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최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광진구청과 선한마음연합에 사회공헌기금 총 1,100만원을 전달했다.

보의연은 12월 11일 김경호 구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진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고, 12월 12일 보의연 원장실에서 ‘선한마음연합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선한마음연합에 기탁돼 장애인,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보의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금 모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급여의 일정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우수리제도’, ‘외부활동 수익자율기부’, ‘1인 1나눔 실천하기’ 등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수해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서 왔다.

이재태 원장은 “올해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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