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훈병원장, 한자리에 모여 경영개선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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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훈병원장, 한자리에 모여 경영개선 머리 맞대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3.10.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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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2023년 제2차 보훈병원장 회의 개최
급변하는 의료체계 속 운영수지 악화 등 현안 해결방안 논의

전국 보훈병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최근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2023년 제2차 보훈병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사장 직무대행, 사업이사, 전국 6개 보훈병원장 등이 모여 보훈공단이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경영개선을 위한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들은 급변하는 의료체계 속에서 의료진 공백, 운영수지 악화 등 현안 사항을 논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했다.

아울러 실적 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병원별 경영개선 현황을 함께 고민하고 증축 개원하는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내년에 문을 여는 부산요양병원 운영계획 및 6개 보훈병원의 서비스 개선 등 환자 유입 방안을 논의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훈공단과 보훈병원 사이의 소통과 협력이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에 총 3,400병상 규모로 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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