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은 최근 본원 12층 회의실에서 이원재 초대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원재 의료원장은 2009년 개원 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해온 나사렛국제병원을 비롯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나사렛 제2병원(가칭)까지 총괄하는 나사렛의료원 초대 의료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논현동에 개원 예정인 나사렛 제2병원이 완공되면 나사렛국제병원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소아청소년부터 성인, 고령에 이르기까지 연수구 주민들의 생애 전반에 걸친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원재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나사렛국제병원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나사렛 제2병원(가칭)을 총괄하는 나사렛의료원의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단순히 내원 환자들을 치료하는 병원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생애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