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내과 전문의…개원이래 첫 내과계 병원장
“각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을 통해 환자별 맞춤 치료 제공할 것”
“각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을 통해 환자별 맞춤 치료 제공할 것”
인당의료재단 구포부민병원이 백정환 순환기내과 전문의<사진>를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하고 재활환자 중 내과계 복합환자를 위한 환자별 맞춤 치료 강화에 나섰다.
구포부민병원은 2008년 개원한 서부산권역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3월 처음 시행된 보건복지부 제1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
백정환 신임 병원장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의대 외래교수와 서부산센텀병원 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구포부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10여 년간 재활환자 중 내과계 복합환자 치료를 맡아 왔다.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대한심초음파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백 병원장은 “재활·내과 중심 구포부민병원 개원 이래 첫 내과계 병원장으로 임명돼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그동안 재활환자 중에서도 내과계 복합 환자 치료 경험을 살려 재활의학과를 비롯한 순환기내과, 신경과 등 각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을 통해 보다 세심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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