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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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 공개
  • 병원신문
  • 승인 2021.08.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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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장암 예방 위한 ‘장주행 캠페인’ 일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는 대장암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대장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이성준 학회 윤리·사회공헌이사(강원대학교병원)는 “자료에 따르면, 용종 제거를 통해 대장암 발생률은 70~90%, 사망률은 50% 감소 가능하다”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선종성 용종의 진단, 절제 및 치료가 그 자리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을 절제했다면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 크기가 1cm 이하의 작은 용종 1~2개를 제거했다면 5년 후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종을 3개 이상 제거했거나, 제거한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고위험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라면 3년 후에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항혈소판제제 등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시술 전 약물 중단에 대해 상의해야 한다. 또 용종절제술 후 발열, 심한 복통, 혈변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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