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험의학회는 14일 제5차 학술대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최종욱 관악이비인후과의원장을 2년 임기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는 또 회장에는 이사장이었던 이석현 동국대 일산병원 의무원장을 선임했으며 조종남 조윤희산부인과의원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총회에 이어 열린 학술대회에선 강길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반장과 지영건 포천중문의대 교수가 나와 각각 상대가치 개정작업 경과 및 결과와 현 상대가치체계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하에 바람직한 평가방향을 주제로 한 제 2 주제에선 보건복지부 안소영 보험급여평가팀장과 이규덕 심평원 평가위원, 단국의대 이상규 교수, 인제대 보건경영학과 김철환 교수 등이 나와 각각 올해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비롯, 심평원의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의료기관평가제도와 의료의 질 향상, 의료계에서 본 질 평가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