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석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제8회 2020 서울 국제내분비학회(SICEM)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이비인후과 임윤성 교수와 함께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랫드 모델에서 칼슘 감지 수용체 억제제(AXT914)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적 접근(A New Therapeutic Approach Using AXT914 in Rat Models of Post-surgical Hypoparathyroidism)’을 주제로 학회에 발표, 이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갑상선이나 두경부 수술 후 발생하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AXT914를 이용해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시도한 것이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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