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병동 및 인공신장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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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병동 및 인공신장실 새단장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3.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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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마무리…최신 장비 갖추고 환자중심 서비스 제공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동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신장내과 병동과 인공신장실 새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전북대학교병원은 환자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위해 내원객들의 동선과 진료서비스 연계성 등을 고려한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본관 4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층에 위치한 인공신장실과 응급센터 6층의 신장내과 병동을 4층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3월 20일 밝혔다.

이번 신장내과 병동과 인공신장실의 근거리 배치는 관련 질환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인공신장실은 본관 1층에, 신장내과는 응급센터 6층에 위치해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들도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이번 이전 조치로 인공신장실은 넓은 치료공간을 확보해 투석기기를 25대에서 28대로 늘렸으며 각종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조남천 병원장은 “항상 환자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작은 부분까지 고민하고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앞서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본관 5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본관 7층에 있던 비뇨기과 병동, 본관 3층에 있던 성형외과와 피부과 병동을 각각 이전해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내방 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월 본관 지하 1층에 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완료하고 환자 및 내원객, 병원 임직원들에게 생필품과 안전한 먹거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JH 우수상품관&로컬푸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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