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군인 허준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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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군인 허준을 찾아라
  • 윤종원
  • 승인 2005.11.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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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군인 "허준"을 찾는 제1회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전국의 군 병원 응급처치 요원을 대상으로 24일 국군군의학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국군수도병원을 비롯한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16개 군 병원 150명의 응급처치 요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응급처치 실력을 겨룬다.

병원당 부사관 1명과 의무병 5-10명씩 팀을 이뤄 출전하며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평가항목은 심폐소생술과 쇼크환자 처치, 지혈대 사용법 등 응급처치에 꼭 필요한 10개 항목으로 이론과 실기로 나눠 평가한다.

실기평가는 특히 항목별 단순측정이 아니라 야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 등 응급상황을 즉석에서 부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측정하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국군군의학교 이창훈(38) 소령은 "응급처치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무요원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응급처치 능력을 점검해 위급시 부대원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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