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 장기 배치계획 착착 진행
상태바
서울위생병원 장기 배치계획 착착 진행
  • 최관식
  • 승인 2005.11.21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삼육기술원 및 지원관리동 신축 기공식 가져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은 지난 18일 삼육기술원 및 지원관리동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서울위생병원의 장기 배치계획에 따라 장례식장 착공에 앞서 장례식장 신축 부지에 있는 삼육기술원과 실습장을 이전시키고 병원 시설지원 관리부서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건물 규모는 3층 456평으로 1층은 기술원 실습장과 병원 시설지원관리부서, 2층은 기술원 사무실과 예배당 및 강의실, 3층 155평은 삼육간호보건대학 강의실로 사용되며 주 용도는 교육연구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사비는 전액 병원에서 지원하고 시공사는 의명건설이 맡게 됐다.

서울위생병원 내에 위치한 삼육기술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기술과 학문을 가르쳐 그들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등학교 과정 학교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광두 원장을 비롯해 기술원생, 한국연합회 손기원 재무부장, 재단법인실장 이명규, 삼육기술원장 김춘섭, 삼육간호보건대 조대연 학장, 신상균 행정부원장, 이신연 재정부원장 등이 참석해 시삽식을 가졌다.

이날 김광두 원장은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키우며 고통과 장애를 뛰어넘는 삶의 지혜와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의 도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 초부터 행복만들기·행복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병원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서울위생병원은 이제 종합의료 복지타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