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내 5천평 부지에 들어서는 연구센터는 무균돼지를 생산하고 무균돼지를 이용해 기능을 상실한 인간의 조직 및 장기를 복원.재생.대체하기 위한 장기를 생산하는 일을 맡는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지원한다는 의미로 황 교수의 이름을 넣은 이 연구센터에는 경기도비 140억원과 국비 80억원 등 총 22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도(道)는 앞으로 바이오장기연구센터에서 실험용으로 사용할 돼지 31마리를 지난달부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에서 사육중이다.
도는 지난해 7월21일 서울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 및 서울대총장과 바이오장기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건립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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