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어린이 돕는 1004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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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어린이 돕는 1004 초밥
  • 박현
  • 승인 2005.11.1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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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 우림 이종완 사장, 경희의료원서 초밥판매
병원이 친숙한 아이들이 있다. 왜 아픈지도 모르고 완전한 세상을 찾기 위해 오늘도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다. 정상적이지 못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태어난 이들을 "선천성기형 어린이"라 부른다.

이 어린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 경희의료원과 일식집 우림(佑林,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지난 11월16일 오전 11시부터 초밥 1004인분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 초밥을 제공한 "우림"의 이종완 사장은 무릎관절이 상해 인공관절수술을 받느라 입원한 적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병원에서 생활할 때 어린이환자들이 병원에서 지내는 모습이 안타까워보였다.”며 행사의 동기를 밝혔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경희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선청성기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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