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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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날 개최
  • 김명원
  • 승인 2005.10.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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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유병철)는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의료진 및 암투병 환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유병철 암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암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다. 조기진단으로 완치, 생존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면서 투병 중인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줬다.

이날 암환자의 날 행사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비전:삼성암센터(주인욱 삼성암센터 설립기획단장) △암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14가지 수칙(이정신 대한암학회 이사) △암환자와 임상시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영석 교수) △암환자의 증상관리(삼성서울병원 함윤희 종양전담간호사) 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강연 후에는 삼성서울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영상의학과 중창단의 공연과 다과회 등을 통해 암 환자 서로 간의 투병 생활과 극복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철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삼성암센터는 아시아 최고의 암센터를 목표로 진료 및 상담은 기본으로 하며, 환자들의 쉼터로서의 기능을 다해 환자 가까이 있는 친숙한 병원이 될 것"이라며 암센터 설립 의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의 날 행사는 2002년부터 암 투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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