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준 이사장, 기독병협회장 선출
상태바
이왕준 이사장, 기독병협회장 선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4.25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72년 설립 기독병원협회의 제24대 회장으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대한기독병원협회 제24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기독병원협회는 4월23일 오전 10시 이대목동병원 의학관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왕준 이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

대한기독병원협회는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국내 기독병원들의 협의체로 선교협력, 교육수련, 연구, 원목 등의 분과에 기반한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 기독병원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1972년 전주예수병원 설대위 병원장이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세브란스병원과 이대목동병원, 명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주예수병원, 인천사랑병원, 안양샘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20여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왕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설립 당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후대 협회장님들의 노력과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임기 동안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협회 정체성 재정립 △회원병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진료 및 교육 교류 지원 △협회산하 병원들의 개별적 의료선교 통합지원 등을 위한 구체적 활동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