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2015년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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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 2015년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5.11.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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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병원장 손창목)은 지난 11월5일(목) 오후 4시30분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재난시 역할 분담과 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통한 체계적인 응급구조 활동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2015년도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가졌다.

특히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 모의훈련은 메리놀병원의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응 및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환자안전의 확보에 대응력을 점검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날 훈련은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리놀병원 입구 성모당 앞에서 1시간에 걸쳐 실시했으며 부산역에서 발생한 열차충돌사고로 내원한 환자 10여 명이 이송되어진다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발생 통보를 받고 신속하게 재난대책본부 종합상황실 구성과 인력이 소집되고 환자유형에 따른 임시 응급진료소가 설치됐다.

재난 발생지에서 응급요원들에 의해 이송되어져 온 환자들이 유형에 따라 중증도 분류소에서 경증, 중증, 응급환자, 사망자로 분류되어 각 진료소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 상황들이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펼쳐졌다.

메리놀병원이 실시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은 권역 내에서 예고 없는 재난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과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한 체계적인 응급구조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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