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2015 재난대비 모의훈련
상태바
원광대학교병원 2015 재난대비 모의훈련
  • 박현 기자
  • 승인 2015.10.22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구조 활동과 대응체계 구축 목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 재난시 역할 분담과 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통한, 체계적인 응급구조 활동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2015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가졌다.

지난 10월21일 오후 2시 원광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 임시 재난대책본부가 구성됐다. 병원내 재난대책본부 관계자 및 각부서 훈련 요원들이 집결했다.

이번 재난대비 모의훈련은 익산시의 주요 00마트 지상7층 건물이 부실공사로 붕괴, 40여 명의 응급환자 중 30여 명이 이송되어진다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발생 통보를 받고 신속하게 재난대책본부 종합상황실 구성과 인력이 소집되고 환자 유형에 따른 임시 응급진료소가 설치됐다.

재난발생지에서 응급요원들에 의해 이송되어져 온 환자들이 유형에 따라 중증도 분류소에서 경증, 중증, 응급환자, 사망자로 분류되어 각 진료소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 상황들이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펼쳐졌다.

원광대병원이 실시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은 권역 내에서 예고 없는 재난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과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한 체계적인 응급구조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재난발생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되는 최두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에서 알 수 있듯 재난은 여러 형태로 불시에 일어난다”며 “예고 없는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정도에 따라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해 진다.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