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무료진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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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무료진료봉사
  • 김명원
  • 승인 2005.09.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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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김광문)은 지난 3일 충북 제천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펼쳤다.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약사, 치위생사, 사무원 등 총 31명으로 구성된 영동세브란스병원 시명실천 총괄은 제천 고명교회에서 1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 활동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오른쪽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해 왔으나,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 고통을 참아왔는데,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단과 통증 치료를 받은 후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사명실천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 김정호 교수는 "농촌지역 주민의 경우 허리통증과 관절염, 고혈압 등에 시달리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고 바쁜 탓에 제때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다"며 "병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지역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게 하는 데 봉사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 아래 분기별 1회씩 전국 농촌을 순회하며 사랑의 진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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