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개시해야 하나 증인 채택 문제 두고 먼저 열린 상임위원회조차 마무리 못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월10일 오전 10시 예정이었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날 오전 10시48분 현재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다.국정감사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최원영 전 청와대 수석과 김진수 보건복지비서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두고 상임위원회를 먼저 개최했으나 여야 의원간 의견이 달라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현재 정회 중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여 간사 협의를 통해 증인 채택 문제를 논의한 후 상임위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2015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는 파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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