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암 주제로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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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암 주제로 건강강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9.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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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박찬혁 교수 구리보건소에서 암 조기발견과 예방법 소개
▲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박찬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박찬혁 교수는 최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소화기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박찬혁 교수는 암의 조기발견 중요성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좌에서 박 교수는 “암은 원인을 발견해 제거하는 1차 예방과 암을 조기에 발견해 적시에 치료하는 2차 예방으로 나눌 수 있다”면서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한 위암의 경우에는 위암의 유발인자인 흡연과 짜거나 절인 음식을 피해야 하고 위에 서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균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균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 하에 치료를 받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 예방에 대해 김 교수는 “흡연과 음주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40세 이상인 경우에는 위내시경, 50세 이상인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위암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10월16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기과 문홍상 교수가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 방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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