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장에 임학 교수 선임
상태바
고신대복음병원장에 임학 교수 선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9.07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신의대 출신 최초의 대학병원장
제8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에 임학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9월3일부터 3년이다.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강영안)은 9월3일 이사회 회의실에서 제8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으로 임학 현 고신의대 학장을 선임했다.

제8대 복음병원장에 선출된 임학 교수는 1981년 고신의대 1기로 입학, 1988년 졸업하고 계명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의과대학 학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었다.

임학 신임 병원장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병원, 사람들에게도 아름다운 병원으로 기억되는 복음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고신의대 출신으로 최초로 복음병원장에 선출된 것이 부담스럽다. 내가 잘 해야 후배들에게 계속 기회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구성원들과 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신장질환의 임상의학적 연구 이외에 융합의학을 통한 병원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경영적인 측면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직간접 비용을 줄이고 진료시간의 합리적인 단축을 통한 효용성 증대를 포함한 경제적인 측면에서 관심과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