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벡스트로’의 유럽 승인과 발매에 따른 마일스톤 및 ‘DA-1229’ 남미 17개국 추가 라이센싱 아웃 계약금 유입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6월 메르스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1천39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156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 포인트 증가한 11.2%를 기록했다.

2분기 주요 이슈로는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영국 판매 시작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아라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의 일본 임상1상 개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천연물신약 ‘DA-9801’의 미국 임상2상 완료 및 3상 IND 준비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29(Evogliptin)’의 라틴아메리카 17개국 추가 라이센싱 아웃 계약 체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