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여름땀 관리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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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여름땀 관리 2종 출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6.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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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치료제 ‘스웨클로’, 얼굴땀 컨트롤 ‘스웨트롤패드액’ 출시
▲ 스웨클로액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얼굴땀 컨트롤 ‘스웨트롤패드액’의 호응에 힘입어 무자극 땀 억제제 ‘스웨클로액’을 출시했다고 6월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웨클로액’은 겨드랑이, 손, 발 등 신체에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로서, 무알콜 성분으로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용기 입구를 겨드랑이 등 해당 부위에 직접 바르는 롤온(Roll-On)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취침 전 바르고 나서 다음날 아침 샤워로 씻어주면 땀 배출 정도에 따라 1일~3일 가량 땀 억제 효과가 지속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여름철 지속적인 사용 편의성을 위해 동일 성분의 타 제품 대비 10㎖ 많은 용량으로 출시했다”며 “무알콜 성분으로 피부 자극은 물론 알콜 성분 때문에 옷이 탈색되던 기존의 단점도 보완했다”고 밝혔다.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로션, 세안용품도 얼굴과 바디용으로 나눠져 있듯 땀 억제제도 신체와 얼굴땀 컨트롤 의약품이 서로 다르다”며 “겨드랑이 땀 억제 약품과 얼굴땀 컨트롤 약품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두 가지 제품을 같이 구매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이 지난해 출시한 얼굴땀 컨트롤 ‘스웨트롤패드액’은 얼굴땀이 많은 사람들에게 여름철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스웨트롤패드액’은 약액이 적셔진 패드 형태로, 취침 전 세안한 얼굴에 발라주면 다음날 땀 억제 효과가 유지되는 등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여름철 여행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스웨트롤패드액의 또 다른 장점은 땀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한다는 점이다. 주성분인 글리코피롤레이트(Glycopyrrolate)는 땀을 유발하는 부교감신경을 억제해 땀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 성분은 얼굴 외 다른 부위의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보상성 부작용이 없으며, 물리적으로 땀샘을 막지 않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의 가능성이 적다.

광동제약의 ‘스웨클로액’과 ‘스웨트롤패드액’은 약사의 복약지도가 필요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취침 전에 얼굴엔 스웨트롤패드액을, 겨드랑이·손·발엔 스웨클로액을 바르면 다음날 하루 종일 얼굴과 겨드랑이 등 신체의 땀이 억제되어 여름철을 쾌적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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