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통성 근육연축 치료제
명문제약㈜은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은 ‘에페신SR정’(에페리손염산염)을 6월1일자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에페신SR정은 근골격계질환에 수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경견완증후군, 견관절주위염, 요통) 치료제로, 특허 받은 이중방출패턴의 제제기술로 속방정과 서방정의 장점을 결합해 용법·용량을 기존 1일 3회에서 2회로 개량한 품목이다.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은 세브란스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 백병원(상계, 일산), 인하대학교병원, 이대목동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됐다.급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속방정과 서방정을 7일간 투여한 후 각 군의 근육이완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했으며, 속방정 비교대상군과의 비교에서도 열등하지 않음을 입증했다.
명문제약㈜은 기존 에페리손염산염 속방정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6월에 발매하는 에페신SR정을 통해 에페리손염산염 시장의 점유율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