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시력검사, 3세 굴절이상, 6세 안경 필요성 검사 필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병원장 김용란)은 4월16일 국내 안과전문병원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 획득을 기념해 '김안과병원 우리 아이 눈 건강 136캠페인'(이하, 136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6캠페인은 아이의 나이에 따라 1세 시력검사, 3세 굴절이상 검사, 6세 안경 필요성 검사를 통해 안질환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자가진단, 예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모든 영유아 부모 및 예비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의 안과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용란 병원장은 “안과검진은 해마다 받는 것이 좋으나 그것이 힘들다면 최소한 1세, 3세, 6세 때에는 꼭 안과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면서 “아이가 눈을 찡그리거나 사물을 가까이에서 보는 증상이 있을 때 아이에게 시력이 나쁠 만한 내력이 있을 때에는 검사주기를 더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136 대국민 캠페인 배경을 설명했다.
김안과병원의 '우리 아이 눈 건강 136캠페인'은 △찾아가는 우리 아이 눈 건강 강좌 △우리 아이 눈 건강 체험 교실 △우리 아이 눈 건강 알기 퀴즈 이벤트 등 캠페인 프로그램 등의 방법을 통해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우리 아이 눈 건강 강좌'의 경우 직장 어린이집 부모 대상의 무료 건강강좌로 김안과병원의 소아안과전문의가 직장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자녀의 시력발달에 대한 정보와 영아 및 유아기에 놓쳐서는 안 될 안과질환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안과병원은 이번 136캠페인 직장 어린이집 무료 건강강좌를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김안과병원은 아이들에게 눈 건강상식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눈 관리법을 익히게 하자는 취지로 3세에서 6세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초청해 '우리 아이 눈 건강체험 교실'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안과병원 페이스북에서 우리 아이 눈 건강 알기 퀴즈를 통한 댓글달기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들의 직접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란 병원장은 “눈은 소아기에 모든 시기능이 완성되기 때문에 영유아 때의 눈이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하는데 아이들은 스스로 관리하기가 어렵고 면역력이 약해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우리 아이 눈 건강 136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들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지난 3월, 14개 부문, 289개 기준, 1천146개 항목에 걸친 JCI 인증평가에서 14개 부문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로 국내 안과전문병원 최초로 JCI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