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대한의사협회 기호 2번 추무진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추무진 후보는 설날 연휴를 맞이해 대학병원 및 중소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젊은 회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2월21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센터를 방문해 젊은 전공의들을 격려하고 응급환자 처치 및 교육과 홍보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2일에는 구리에 위치한 중소병원인 윤서병원 응급센터를 방문해 중소병원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중소병원 응급센터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23일에는 원자력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전공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추무진 후보는 공약으로 첫째, 원격의료를 포함한 보건의료기요틴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원격의료 입법을 저지했듯이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의료기기의 미요기기 분류, 카이로프랙틱사, 문신사 신설 등 비의료인들의 의료행위를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2차 의정합의의 이행추진을 통해 진찰료 및 수가 현실화, 건정심 구조개선, 노인 정액제 개선, 의료전달체제 확립, 세제혜택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미래인 젊은 의사들의 수련환경 개선, 여의사들의 모성보호, 의료배상 공제조합의 기능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넷째, 안정속의 혁신을 이루겠다. 회원투표 근거규정 신설, 이사회 기능강화, 중앙대의원 겸직 금지, 회원 권익 증진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다섯째, 국민과 함께 하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