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단장은 충남대 의과대학 이석구 교수가 위촉됐고, 치과의사와 정신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17명이 `건강생활실천팀", `암 및 만성관리팀", `구강보건팀", `정신보검팀"을 운영한다.
이들은 보건소의 기능을 치료.진료 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식습관과 운동, 흡연, 음주 등 기존 생활방식을 바꾸는 매뉴얼과 프로그램을 개발, 일선 보건소에 보급한다.
또 보건소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평가.보완해 표준화하고, 담당인력교육 및 홍보전략수립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암 등 만성질환은 사전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주민들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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