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진료의뢰센터 확대 이전
상태바
경북대병원 진료의뢰센터 확대 이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9.15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력 병·의원과의 교류 활성화로 동반 성장 기대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병채)은 9월초부터 진료의뢰센터 기능을 활성화해 협력 병·의원과의 협력 유대를 강화하고 내원 환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외래접수동 1층 로비 중앙으로 진료의뢰센터를 확대 이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진료의뢰센터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정밀진단이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뢰된 환자들을 지원하는 전담 센터로 진료의뢰서를 지참한 모든 환자들에게 우선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3차 의료기관에서 검사, 처치, 수술 등 필요한 치료를 끝낸 환자를 당초 진료를 의뢰했던 1, 2차 의료기관으로 진료결과를 회신하거나 환자를 회송하는 중개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센터의 확대운영으로 1, 2차 의료기관에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할 경우 보다 신속한 진료와 결과에 대한 회신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협력 병·의원과의 교류가 활성화돼 1, 2차 의료기관의 진료자료를 다시 활용할 수 있어 중복검사도 피할 수 있다.

조병채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협력 병·의원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동반 성장하는 병원으로 거듭남은 물론 공공의료에도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