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9월 13일(토) 오후 1시 종합관 3층 337호에서 수면건강센터 개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면건강에 대한 진료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통합치료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치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분야 국내 수면의학 전문가 7명이 나와 각각 주제발표와 함께 참석자와 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경 세브란스병원 수면건강센터장(신경과)은 수면질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지침 마련과 다양한 양상의 수면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다학제 진료시스템 적용 차원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수면건강센터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치과(구강내과) 분야 전문의들의 통합진료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정식 진료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