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으로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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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으로 부르세요
  • 박현 기자
  • 승인 2014.07.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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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병원장 양유휘)은 2014년 7월1일 산재보험 50주년을 맞아 전국 10개 산재병원과 함께 그 명칭을 바꾸어 진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이라는 명칭으로 산재환자 진료 등 목적사업을 충실히 해 왔다면 앞으로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함이다.

그동안 공단 병원은 산재환자의 진료 외에도 근로자 건강검진 등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에도 '산재병원'이라는 명칭 때문에 산재환자만 진료한다는 국민들의 오해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국민과의 거리를 줄여 적극적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명칭의 통일화를 통한 '공단 네크워크병원'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이번 명칭변경은 의미가 크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명칭변경을 통해 공단 소속병원이 산재환자의 요양부터 재활까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료기관임과 동시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 병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우수 의료인력 보강, 연차별 시설 리모델링, 장비 현대화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 직원이 '고객감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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