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은 5월21일 오후 6시 본관 2층 외래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신경과 치매·뇌졸중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동강병원이 노령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는 신경계 질환 중 치매 및 뇌졸중에 대한 시민강좌를 통해 치매·뇌졸중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무료 공개강좌를 열었다.
건강강좌는 신경과 최승호 과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치매의 전반적 이해(신경과 김성률 과장) △뇌졸중의 전반적 이해(신경과 전형원 과장) △치매검사(신경심리검사란?)(신경과 정은숙 간호사) △치매, 뇌졸중에 대한 잘못된 상식(신경과 신용억 과장)을 주제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건강 강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강의 중반에 장애인들이 마련한 콘서트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전문의들과 질의 및 응답시간을 통해 평소 치매와 뇌졸중 환자 및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신경과 최승호 과장은 "치매,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하고자 공개강좌를 마련했으며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올 수 있는 노인성 질환을 조기 진단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 김성률 전문의는 “인간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수록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노출될 수 있다.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서 치매와 뇌졸중 질환을 이해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동강병원 이동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강좌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