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면적 최대화하고 선량은 최소화
치과 교정, 성형외과 양악수술 등 활용…매출 증대 기대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대표이사 노창준·오세홍)은 저선량 프리미엄 CT인 ‘PaX-i3D Green Premium’을 출시한다고 5월7일 밝혔다.치과 교정, 성형외과 양악수술 등 활용…매출 증대 기대
이 제품은 바텍에서 2012년부터 론칭한 PaX-i 시리즈(PaX-i, PaX-i3D, PaX-i3D Green)의 최상위 제품으로 선량은 낮췄지만, 촬영면적은 확대하고 영상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PaX-i3D Green Premium은 가로 24cm, 세로 21cm의 대면적 촬영이 가능함에도, 고속스캔 기술이 적용된 저선량 제품이다. 대면적 센서가 탑재된 CT의 경우 촬영 시간이 24초 내외지만, 이 제품은 성인기준 촬영 시간을 최대 63% 단축해 9초 내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소아는 선량에 노출되는 시간을 더욱 단축해 6초 내 CT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등 교정치료와 양악수술 등의 주요 고객이 청소년과 여성임을 고려하여 선량을 최대한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바텍 오세홍 대표는 “작년에 출시한 저선량 CT가 미국과 독일 등 선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국내도 저선량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치과교정, 양악수술 등의 수요가 커지는 만큼 신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은 국내 대표적인 의료기기 회사로, 2002년 의료용 X-ray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 디지털 파노라마장비 개발, 세계 최초 3 in 1(CT+파노라마+세팔로) 장비를 개발했다. 현재, 덴탈 이미징 분야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세계 5위인 바텍의 덴탈용 이미징기기는 5년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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