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당뇨병 연구에 15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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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당뇨병 연구에 150만 달러
  • 박현 기자
  • 승인 2014.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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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에 있어 만성 신장질환 및 신부전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 당뇨병협회(ADA)와 함께 '당뇨병관리에 있어 만성신장질환 및 신부전연구'를 독려하기 위한 연구기금을 조성하고 향후 3년간 당뇨병과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기반이 되는 임상적근거와 효과적인 치료전략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프로그램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총 15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당뇨병협회가 연구전반을 지휘,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이 연구기금은 당뇨병환자에 있어 만성신장질환 및 신부전과 관련한 연구들이 필요하다는 학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미국당뇨병협회(ADA) 주최 연구합의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엄격한 논의과정을 통해 기존의 임상근거 기반이 검토되고 사안의 필요성을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라 연구에 관한 권고사항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약물대사분야 총괄, 한스유르겐뵐레(Hans-Jürgen Wörle) 부사장은 "만성신장질환은 당뇨병환자의 주요 합병증이며 당뇨병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 뿐만 아니라 사회의료제도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있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당뇨병협회와 협력하는 본 연구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삶을 위협하는 당뇨합병증의 이해도와 관리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형당뇨병환자들의 40%는 장기능장애를 반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많은 경우 신기능저하의 초기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게 된다. 뿐만아니라 신장은 한 번 손상이 되면 다시 원래상태로 회복되기 힘들다는 측면에서 당뇨병관리에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만6천여 명의 직원이 전 세계 140개의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1885년 설립 이래 독립적인 가족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인체와 동물의약품 분야에서 최상의 치료가치를 전달하는 우수한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 및 마케팅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직원과 그 가족을 생각하며, 모든 직원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사업운영의 초석이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활동에 환경보호, 지속가능성 그리고 상호협력과 존중을 근간으로 두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12년에 147억 유로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 중 전문의약품 사업군매출액의 22.5%를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oehringer-ingelheim.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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