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관 오긍선 선생 기념사업회와 연세의대는 오는 15일 연세의대 지하 102강의실에서 제27회 해관 오긍선 선생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 최초의 피부과학 교수로 세브란스병원 피부과를 창설했으며 연세의대의 전신인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초대 한국인 교장을 지낸 해관 오긍선 선생의 탄생 127회를 기념해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국립보건원 피부과 과장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절반이 넘는 54%가 보습제나 로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질환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토피 환자들은 얼굴, 다리, 팔 등 노출부위에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될 때에만 약물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적인 병의 재발을 재촉하는 것으로 지적됐다.아토피 피부질환은 참을성이나 인내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한데도 이 병원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최황)는 9월 세계 전립선암 인식의 달을 맞아 9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2주 동안을 전립선암 인식 주간으로 정하고 "제1회 블루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블루리본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 전립선암으로 인한 고통과 희생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9월

한국여성의 얼굴피부 최대수명은 120.9세라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는 20대에서부터 80대까지의 국내 여성 96명을 대상으로 피부 탄력성 측정에 기반한 통계적 기법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피부 탄력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피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발생하는 허리통증에 초음파를 이용한 꼬리뼈 부위 주사요법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통증클리닉 윤준식(尹俊植) 교수팀은 지난 2003년 3월부터 2004년 1월까지 허리통증 및 하지방사통(다리저림)을 호소하여 X-ray, MRI 등 영상진단에서 추간판(디스크)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단된

산부인과를 찾는 우리나라 사춘기·미혼여성 중 66% 이상이 월경 관련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교수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사춘기·미혼여성클리닉에서 지난 1995년 2월부터 2003년 9월까지 9년 동안 진료를 받은 2천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춘기·미혼여성들에서 가장 흔한 산부인과 질환은 비정상 자궁 출혈

1805년 개교한 미국의 최초 공립대학인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University of South Carolina)이 내년 3월부터 한국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병원행정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박사학위를 개설키로 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석사학위가 없더라도 국내 의사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한국 내에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대한위장내시경학회(회장 이근식)는 지난 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4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상부위장관내시경의 기본수기를 비롯하여 만성위염, 색소내시경, 고통을 줄이는 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일선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1천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한혜원 박사가 "B형 간염

피부과 및 안과,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관련 분야의 전문성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한미용문신의학회를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홍직)와 대한안과개원의협의회(회장 오찬규),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영진) 등 3개 단체는 지난 5일 가톨릭의료원 마리아홀에서 제1회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반영구화장 등 관련분야의

9월9일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제정한 "귀의 날"이다.아라비아 숫자 "9"의 모양이 귀를 닮았다고 해서 9월9일을 "귀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1958년 제정됐지만 아직도 국민들에게는 생소한 귀의 날. 그러나 해가 더해질수록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하 학회)가 마련한 행사의 내용과 의미가 더욱 충실해져 이제는 관련 의료진들보다 오히려 일반인들의 행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중인 두창백신은 모두 유효기간이 20년이나 지난 것"이라는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의 지적에 대해 복지부는 "제품평가회의에서는 두창의 생물테러라는 위험성 등을 고려, 현실적 제약 환경에서 백스터사와 베르나사 제품 모두 사용 가능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중 평가 점수가 높은 백스터사 제품을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이 과

한양의대 김정목 교수(미생물학교실)가 "위장관 분비 펩타이드를 이용한 세균독소의 점막염증반응제어기술"이란 과제로 국가지정연구실(NRL)사업의 2004년 신규지원대상자로 뽑혔다. NRL사업은 지난 99년부터 과학기술부에서 국가의 핵심 기반 기술 분야 우수 연구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5년 이상 위장관 분야를 연구해 온 김 교수는

모야모야병의 발병이 연령에 관계없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소아뇌졸중으로 불리는 10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자주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모야모야병은 소아 외에도 2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게 발병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김달수 교수(신경외과)팀은 지난 90년부터 2002년까지 13년간 의과대학 부속 8개 병원(성

국내 의료진이 시행하고 있는 약물도포 철사망 삽입술이 일본 등 선진국 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도포 철사망 삽입술은 관상동맥의 완전폐색 병변에 대한 최신 첨단 치료술로 국내에서는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을 중심으로 일부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다.세종병원 황흥곤 내과부장(심장내과)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열린 제6회 만성완전폐쇄병변연구회에

전남대학교병원(원장 황태주·피부과 과장 이승철 교수)과 대한피부과학회 소속 아토피 피부염 연구회(회장 연세의대 이광훈 교수)는 "아토피 학교"를 개최한다. 오는 9월11, 12일 1박2일 동안 전남 화순 리조트에서 초등학교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참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토피 학교"는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메조테라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주도하기 위한 대한메조테라피학회가 5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 연세의대 윤방부 교수 등 40여명의 의사들은 최근 대한메조테라피학회 창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메조테라피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메조세라피학회 초대 회장에는 윤방부 교수가 선임됐다. 메조테라피는 피내 주사치료로, 중배엽(메조를 지칭

대장항문 탈장 전문병원인 대항병원(원장 강윤식)은 지난 91년 전문병원 최초로 대장내시경센터를 개설한 이래 최근 대장내시경검사 7만건을 돌파했다. 요즘에는 월 평균 약 1천400여 건으로 일년에 약 1만7천여 건에 이르는 내시경검사와 대장용종절제술을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은 국내 종합병원을 포함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

국내 최대 고객을 보유한 제대혈 프로그램 "셀트리"(공동대표 양윤선, 진창현)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키 위해 "셀트리 소아암 수기 공모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1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를 통해 주위의 이웃이나 가족 중 백혈병이나 소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회장 김진규)는 오는 9월 9,10일 이틀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의대 문신용 교수의 "줄기세포의 현황과 전망"이란 특강과 "진단유전학검사의 정도관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리게 된다. 그리고 △임상미생물학분과 △면역혈청학분과 △진단혈액분과 △임상화학

지난 1990~1993년 사이에 혈우병 환자에서 발생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연구조사에서 일부가 국내 혈액응고제제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및 의약계 등 15명으로 구성된 "혈액제제 AIDS 감염 조사 위원회(위원장 가톨릭의대 강문원 교수)"는 1일 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