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교수 발탁
서울대병원이 대주주인 전자의무기록(EMR) 벤처사인 이지케어텍의 대표이사가 전격 교체됐다.(주)이지케어텍은 21일 “최근 함춘회관내 이지케어텍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서울의대 이비인후과 이철희 교수(50)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직 교체는 직전 최용 대표(서울의대 소아과)의 개인상 이유로 인한 사퇴에 따른 것으로 이사회의 논의를 거쳐 이철희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철희 대표는 1954년생으로 제물포고(72년)와 서울의대(78년)를 나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이 이지케어텍과 공동 추진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 사업인 "Bestcare" 구축은 이미 2차례의 모의테스트를 거치는 등 시스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0월15일 정식 오픈 후 16일 외래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박현·hyun@kha.or.kr>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