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주관한 제3기 공공보건의료기관 2011년 시행평가결과 ‘공공보건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월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공공보건의료기관 평가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 공공보건의료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193개 공공의료기관 중 15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전년도 평가결과와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201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현재 경북대학교병원은 2012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 계획 중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와 연계해 대구 구·군별 보건소와 함께 재활의학과 교수가 직접 재가 중증장애인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이후 필요에 따라 수술비 지원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보건인력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 공공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해 갈 계획이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대구·경북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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