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센터장 유지홍)는 11월24일(토) 오전 9시30분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5회 경희 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올바른 이해와 악화 관리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날 폐기능 검사, 손씻기 체험, 영양상담에 이어 10시30분부터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악화관리가 중요하다'를 주제로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담배나 대기오염, 그 외의 물질들에 의해서 기도(숨을 쉴 때 공기가 지나는 길)에 장애가 일어나고 호흡기능이 천천히 저하되는 질환이다.

만성흡연자에서 주로 나타나며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시작되어 점점 진행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호흡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을 권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제10회 세계 폐의 날을 맞아 열리는 '경희 폐의 날'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는 호흡기센터(02-440-7049).

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