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특수검사실과 특수클리닉 구비, 원스톱 진단치료시스템 구축
부산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은 최근 각종 심장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심장병센터(소장 김종성 원장, 부소장 김상곤 과장)"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좋은강안병원 심장병센터는 심전도검사실, 심초음파검사실, 운동부하검사실, 심장혈관조영실, 동맥경화검사실, HOLTER 심전도실 등 6개 특수 검사실이 설치돼 심장병에 관한 검사와 치료가 한 곳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한 심장병센터에는 협심증·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관상동맥클리닉과 심부전클리닉, 부정맥클리닉, 고혈압클리닉 등 4개 특수클리닉이 개설됐다.
이번 좋은강안병원 심장병센터를 개설로 내과와 소아과, 흉부외과 등으로 다원화되어 있는 각종 심혈관 질환자의 진단과 치료 창구가 일원화되어 내원환자의 불필요한 이동이 줄어 환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심혈관센터의 의료진은 심장내과와 심장소아과, 흉부외과, 마취과 전문의들로 구성되며 심초음파실과 운동부하검사실, 심장혈관조영실 등에 배치된다.
병원 측은 “지금과 같은 전문과 위주의 진단 치료시스템에서 탈피해 집중진료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 갈 경우 특정 질환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져 진료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심장병센터 개소로 환자들도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 곳곳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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