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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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1.05.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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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원, 의료비지원 위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 개최

           이동환 사무처장과 양형규 병원장
대장항문ㆍ소화기전문 양병원(병원장 양형규)이 최근 아름다운가게 고덕점에서 '양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기증물품 2천300여 점의 판매가 이루어졌고 직원들이 일일판매원으로 봉사했다.

또한 병원의 특색을 살려 지역주민들을 위한 혈압 및 혈당체크를 포함한 무료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구매객들 중 80여 명이 건강상담을 받으며 평소 건강상의 궁금점들을 해소했다.

행사 당일 760여 점의 물품판매가 이루어져 총 판매액 433만8천9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날 수익금의 50%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한 사회공헌금으로 절반은 강동구 내 의료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는 양형규 병원장의 신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혜자는 강동구청 가정복지과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양형규 병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야만 했던 학창시절을 언급하며 개원초기부터 사회공헌에 관심을 갖게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양병원은 2009년부터 총수입의 일정기금을 사회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의료비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강동구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으로 총 4천8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 가게 그물코 이동환 사업처장을 비롯해 강동구청 가정복지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동구청 가정복지과 박태근 팀장은 “양병원의 이번 행사로 기업 및 단체의 기부, 기증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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