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상처장루실금 자격증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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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상처장루실금 자격증 동시 획득
  • 박해성
  • 승인 2010.01.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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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영 이대목동병원 외과 전담간호사
남선영 이대목동병원 외과 전담간호사가 국내에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이 개설된 이래 최초로 상처·장루·실금 부문 자격을 동시에 따냈다.

대장항문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남선영 간호사는 세계장루전문가회(WCET)에서 국제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공식 인준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국제 상처장루실금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최근 단 한 번의 시험 응시로 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사(CWOCN) 자격을 얻은 것.

국내에 상처, 장루, 실금의 3가지 자격증을 모두 갖고 있는 경우도 손에 꼽힐 정도로 소수인데다 2004년 국내에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이 생긴 이래 3가지 항목에서 한 번에 자격을 취득한 것은 최초여서 그 의미를 도하고 있다.

한편 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사란 다양한 급성 및 만성 상처를 예방하고 치유를 증진시키며, 인공항문 환자와 요실금 및 변실금 환자의 전문적인 간호, 교육, 상담, 연구 등을 담당하는 간호사를 말한다. 이 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5년 이내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이 주어지며, 자격을 획득한 간호사는 5년 마다 자격증 갱신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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