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혁 교수 최우수 과학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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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혁 교수 최우수 과학논문상 수상
  • 최관식
  • 승인 2010.0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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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혈관외과 교수가 부산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혈관외과학회에서 ‘대동맥류의 혈관 내 치료를 위한 분지-스텐트-그라프트의 표준 장치 개발(Endovascular Repair with Standardized Multi Branched Stent Graft for Aortic Aneurysm)’ 연구발표로 최우수 과학논문상(Best Scientific Paper)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혈관외과는 5년 전부터 혈관질환에서 수술적 방법을 사용해 왔으며, 특히 비침습적 치료인 혈관 내 치료(Endovascular Surgery)를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적용해 동맥 막힘, 동맥류, 동맥외상, 정맥질환 등 모든 혈관질환에 있어서 전통적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혈관 내 치료의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혈관 내 치료의 적응이 어려운 부위인 내장동맥, 신장동맥 등의 대동맥 분지(가지) 부위에 혈관 내 치료를 위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가는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혈관외과에서 최근 연수를 마친 박기혁 교수는 UCSF와의 공동연구 결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아시아혈관외과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관련분야 통합 혈관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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