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원장 이동걸ㆍ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11월 정기 공개건강강좌가 오는 11월11일(수) 열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천나누리병원 9층 나누리홀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의 주제는 어깨관절 질환이다.

"오십견, 사십견, 삼십견, 이십견…당신의 어깨는 몇 살?"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강좌는 정형외과 권용진 과장이 맡는다.

오십견으로 대변되는 어깨관절 질환. 50대 이후 생기는 어깨 통증을 일컫는 말이지만 전문의들은 보다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회전근개파열 등 심각한 손상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50대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서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어깨관절 손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

권용진 과장은 “충돌증후군처럼 운동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은 어깨 관절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강좌는 어깨 관절 질환을 세대별로 구분해 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검진과 상담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는 인천 나누리병원 고객상담센터(032-505-9797 내선 117,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