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1월 6일 천안을 시작으로 10일 서울, 17일 부산, 20일 광주 등 총 4회에 걸쳐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2008년 12월말 현재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인 3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의 이해,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따른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 작성방법, 의료기관 회계기준의 실무적용상의 애로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6일 천안 교육은 단국대병원 대강당에서, 10일 서울은 건국대병원 대강당, 17일 부산은 부산대병원 대강당, 20일 광주는 조선대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서비스산업단 안인환 단장은 “이번 교육은 부속명세서의 필요성 및 작성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해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맞는 부속명세서 작성시에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04년부터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차원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규칙에 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왔다. 의료기관 회계기준은 2004년부터 병상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실시돼 2004년에는 300병상이상 종합병원, 2005년에는 200병상이상 종합병원, 2006년부터 100병상이상 종합병원 등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