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앎의 날 캠페인 일환으로 23일 열려
일반인의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해 "제2회 대장앎의 날-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건강강좌가 오는 23일 건양대병원에서 열린다.대표적 서구형 암으로 꼽히는 대장암은 미국, 영국 같은 선진국에서 감소하고 있지만 국내서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는데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 인구가 늘어난 것이 주요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건양대병원 진료부장 최원준 교수(외과)가 대장암의 증상 및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대장암 환자의 발생 및 사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40대부터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대장암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의미로 "대장암"을 "대장앎"으로 바꿔 매년 10월19일을 "대장앎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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