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대한암협회는 ‘유방건강의 달’인 10월을 맞아 오는 5일(월) ‘광주 유방암 의식향상 및 핑크조명행사’를 오후 6시부터 광주광역시 시청광장에서 진행한다.

시청사 전면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이 행사는 전 세계 유방암 관련 단체들이 국민들의 유방암 의식향상을 위해 ‘유방암의 달’인 10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지자체가 각 도시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핑크조명으로 점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방건강 의식고취를 위한 희망의 풍등(風燈)날리기 및 풍물놀이 초청가수공연, 성악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10월5일 오후 6시부터는 광주광역시청사 핑크조명 점등식이 박광태 광주광역시장과 범희승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및 유방암 관련 시민단체의 참여 하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유방ㆍ내분비 종양클리닉의 윤정한 교수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의 유방암 예방 의식향상을 위해 핑크조명 점등식 등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고무적이며 앞으로 건강지킴이 백일홍 및 여성관련 단체와 함께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유방암 관련 행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사)대한암협회가 주최, 건강지킴이 백일홍이 주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