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 간ㆍ담도센터는 오는 10월7일(수) 별관3층 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간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B형간염, 지방간, 간경변, 간암에 대한 주제로 간질환을 둘러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12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간기능 검사를 실시한다.

가톨릭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월 간과 담도만을 전문적으로 특화 진료하는 간ㆍ담도센터를 개소해 간질환, 간경변, 간암 및 간 종양, 담낭결석, 담도결석, 담낭염, 담낭암, 담도 암 등에 대해 심도 있고 체계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간암과 쓸개 및 담도암은 국내 10대 암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질환에는 급성 및 만성간염, 간경변증, 지방간 등이 있다. 이러한 간질환은 특히 음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최근 음주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특히 우려되는 질환이다.

인천성모병원 간ㆍ담도센터 정규원 석좌교수는 “간에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간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