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골 및 관절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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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골 및 관절염 심포지엄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9.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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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개원 15주년 기념 한·일 공동 심포지엄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박기현)이 오는 10월 10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홀에서 ‘연골치료와 골 관절염 치료의 발전현황’을 주제로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 15주년을 맞은 아주대의료원이 히로시마 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것.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병률이 높은 ‘골관절염’에 대해 궁극적 원인인 연골손상과 연관지어 연골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와 조직공학적 접근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새로 밝혀지는 골관절염의 병리기전과 진단 및 조직 재생에 대한 최신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연골재생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Mitsuo Ochi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이 분야를 연구하는 임상의, 기초의,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워크숍(연수강좌)과 SessionⅠ,Ⅱ,Ⅲ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연골 해부학(아주대 이현정 교수) △연골 생리학: 연골 기질 리모델링(인하대 최병현 교수) △연골의 역학(아주대 김영직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Session은 ‘골관절염’, ‘연골재생에서의 세포치료’ 등을 주제로 △골관절염에서 연골 퇴행성 변화의 전사 조절(도쿄대학 가와구찌 히로시 교수) △관절연골 병변에서의 세포를 이용한 치료(오사카헬스사이언스대 나까무라 노리마사 교수) △연골조직공학의 발전 현황(아주의대 민병현 교수) 등의 초청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강연이 준비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9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등록 홈페이지 주소는 www.cellntissue.com이다.

한편 아주대의료원과 일본 히로시마 대학병원은 심포지엄 전날 10월 9일 오후 4시 아주대병원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임상 학술정보 및 인력의 상호교류, 학술대회를 포함한 학문교류와 전공의 상호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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