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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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 박현
  • 승인 2009.09.2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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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김종우 교수팀)에서는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남녀로 일상생활에서 본인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4주 동안 하루 30분 명상훈련이 가능한 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명상, 요가, 기공 등을 1개월 이상 실시한 자, 혈압약이나 스테로이드제를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이다.

참가자에게는 전문 의료진에 의한 심전도 검사, 자율신경감사, 스트레스 호르몬 검사, 기질 및 성격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명상CD, 명상수첩과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는 화병스트레스클리닉(02-440-7133~4/019-9152-4535).

명상은 오래전부터 혈압, 맥박 등 심혈관 기능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혈중농도를 감소시키며 면역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전반적인 신체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는 것이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정서와 인지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특히 우울과 불안을 교정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됐다.

다음은 대한스트레스학회가 권고하는 스트레스 자가진단 9가지 척도이다. 자가진단 척도 가운데 3가지 이상의 증상이 해당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나 진료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자가 진단 척도
① 의욕 : 평상시 기운을 돋게 해주던 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② 집중도 :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편지 대신 다른 손에 있던 아파트 열쇠를 우체통에 넣는다.
③ 기억 :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자 했지만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자 누구에게 전화를 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④ 수면장애 : 알람시계가 울리기 1~2시간 전에 저절로 잠이 깨서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하나’를 걱정하며 그냥 누워 있는다.
⑤ 식욕 : 평상시보다 음식을 많이 먹는다. 혹은 평소만큼 식욕이 나지 않아 음식 먹기가 싫어진다.
⑥ 인내 : 공중전화나 자동판매기 앞에 서너 명 이상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으면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⑦ 동기 : 새로운 일을 추진하기가 몹시 힘이 든다.
⑧ 기분 :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혹은 전혀 기분이 안 나고 우울한 심정에 빠진다.
⑨ 관계 : 평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고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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