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환자가 듣고 싶은 폐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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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환자가 듣고 싶은 폐암이야기
  • 박현
  • 승인 2009.06.0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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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폐암 공개강좌
폐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제4회 ‘폐암환자가 듣고 싶은 폐암 이야기’가 오는 12일(금) 오후 1시30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매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폐암환자와 가족, 폐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폐암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일반인들에게 그 위험성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작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폐암을 진단 받은 후 유익한 투병정보를 얻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 폐암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석해 폐암의 조기검진과 수술 및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또 폐암투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자들을 위한 영양관리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오인재 교수(호흡기내과)는 "우리나라 진료환경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교류와 친목을 위한 모임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매우 절실하다"며 "이번 세미나와 같이 의료진과 환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정기적인 프로그램들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폐암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책자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대한폐암학회(회장 류세화 고려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가 주관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범희승)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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