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 치료 새로운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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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줄기세포 치료 새로운 장을 연다
  • 강화일
  • 승인 2009.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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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소장 오일환 교수)은 6월 11일(목) 제7회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 홀에서 개최한다.
‘Opening New Era of Stem Cell Therapy in Seou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줄기세포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성체줄기세포치료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총 세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전 세션에서는 ‘스템셀 STEM CELLSⓇ’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의 발표 및 기념강연과 Plenary Lecture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줄기세포의 최신 치료 기법’과 서울성모병원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골수이식 3500례 달성 기념 세션이 진행된다. 또 췌담도 세포치료제의 최신 경향을 공유할 Korea-Japan Islet Club Meeting이 Satellite Symposium으로 펼쳐진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템셀 STEM CELLSⓇ’의 공동편집장인 미오드락 스토코비치 박사가 뇌실막줄기세포에 관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또한 중간엽줄기세포의 원천으로 지목되고 있는 혈관주위세포를 발견한 UCLA의 브루노 펠트 교수와 청각 신경 재생 분야 및 면역세포치료 분야에서 각기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하버드 대학의 알버트 에지 교수, 미시간대학의 파반 레디 교수를 포함, 국내외 학자들의 최신 연구 결과들이 소개된다.
한편, 2002년 처음 개최된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이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중요한 치료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는 줄기세포 가운데 임상적 안전성과 실효성이 보장되고 생명윤리 갈등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북미․아시아권 학계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2008년부터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스템셀 STEM CELLSⓇ‘이 본 심포지엄의 공식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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