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에도 추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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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C에도 추가 등재
  • 박현
  • 승인 2009.05.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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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앤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
강남 씨어앤파트너 안과의 김봉현 원장(42)이 2009년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의 등재에 이어 영국 캠브리지 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인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천명’ 2009 2010년판에 추가 등재됐다.

IBC는 김봉현 원장이 개발한 ‘B.H Kim 안내경’(B.H Kim Intraocular Mirror)이 국내 안과계 서는 유일하게 한국인의 이름을 달고 전 세계 안과의에게 판매되고 있는 수술 도구이며 백내장수술 시 의사의 감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안구 내 모든 조직의 관찰을 가능케 하여 백내장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김봉현 원장이 세계 안과계에 선보인 바 있는 ‘적외선 수술 현미경’이 ‘수술 중 치명적 부작용을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강한 조명이 있어야 수술 집도가 가능하다’는 기존 의료계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혁신적인 기기라는 점 등을 들어 이번 등재의 확정을 알렸다.

김봉현 원장은 눈에 미치는 독성이 거의 없는 근적외선을 이용, 추가 조명 없이도 눈 수술을 가능케 하여 광독성 망막염 등의 합병증을 원천적으로 예방해주는 ‘적외선 수술 현미경’을 직접 발명하여, 얼마 전 국내 특허에 이어 미국 특허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 기기를 통해 미국 백내장 및 굴절수술학회(ASCRS)의 3년 연속 수상(2005~2007)을 비롯하여, 2006년에는 유럽 백내장 및 굴절수술학회(ESCRS)에서는 ‘불빛 없이 하는 백내장 수술’을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과 2007년도에 대한안과학회로부터 각각 ‘특수한 경우에서의 백내장 수술’과 ‘B.H KIM 안내경’ 세계최초 개발건의 내용으로 우수 학술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또 4월과 9월에는 수술적 치료법이 전무했던 만성 충혈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수술법인 ‘국소적 결막 절제술’(눈미백시술)을 13년의 연구 끝에 미국 백내장 및 굴절수술학회(ASCRS)와 유럽 백내장 및 굴절수술학회(ESCRS)에 발표하며 세계 학계의 관심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이번 김 장의 등재를 확정한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는 ‘마르퀴스 후즈후’,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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